올해는 메인스폰서가 없어서 그런지 조용하게 지나간 느낌이다. 나 역시도 수업때문에 해운대 근처에도 못 가보고 급하게 영화 몇 편만.. <지구에서 사는 법> 이라는 영화를 꼭 보고 싶었는데 완전 매진크리 -.,- 인기있는 감독 작품이라 그런지 하반기 개봉예정이란다. 그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수 밖에 '_'; 다음 14회에는 자원봉사 하고 싶은데 경쟁률이 어마어마하다고-_ㅠ하니 영어 공부 좀 열심히 해서 도전해봐야지 ㅋㅋㅋㅋㅋ
바쁜 와중에 챙겨 본 3편의 영화! (심오한 영화평은 없음)
1. 플라스틱 시티
감독 : 유릭와이
수업시간에 맞는걸 찾다가 매진이 안됐길래 (아마 평일이라서 그런가 싶
다;) 냉큼 보러갔다. 언제부턴가 우울한 작품에만 나오는 것 같은 오다기리~ T_T 특유의 분위기와 어울리긴 하지만 ㅋㅋ 시효경찰에선 완전 귀염둥이였는데 ㅋㅋㅋㅋㅋㅋ 역시 연기는 굳굳b
2. 경박한 일상
감독 : 팡호청
<너는 쏘고, 나는 찍고> 감독의 작품. 일상적이지만 이해할 수 없을정도의 황당하고 어이없는 사건 7가지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준다. 옆에 앉은 여자가 초큼 야한장면이 나오니까 계속 자기 남친보고 저질스럽다는둥 변태라는둥 궁시렁거린것만 빼면-_-; 보는 내내 유쾌했다.
3. 동사서독 - 리덕스
감독 : 왕가위
인터넷예매는 너무 일찍 매진되는 바람에 꿈도 못 꾸고 현장예매분이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에 해 뜨는거 바라보며=_= 표 구하러 무브무브! 집에서 제일 가까운 센텀시티로 갔는데 올해부터 상영관에 상관없이 모든 영화관에서 표를 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있어서 완전 초조하게 기다렸음ㅠㅠㅠㅠㅠㅠ 다행스럽게도 성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관에서 티켓부여잡고 방방 뛰었네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사서독 리덕스는 1994년에 개봉한 영화를 약 7분정도 재편집을 하여 완성시킨 영화. 역시나 왕가위란 생각이 들었다. 무협영화인데도 이 신선함은 뭐지???? 이야기의 짜임새도 죽여주는데 큰 스크린 가득한 영상미라니!!!!! 색감은 물론 배우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스킬은 진짜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임청하 너무 이쁘게 나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사랑 양조위시여!!!!!!!!!!!!!!!!!!!!!!!!!!!!!!!!!!!!!!!!!!!!!!!!!!!!!!!!!!!!!!!!!!! 그리고 너무 그리운 장국영. 영화가 끝나고 꿈에 그리던 왕가위의 무대인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V나 사진으로 봤던 것 보다 더 잘생기고 (여전히 썬그라스를 끼고 있었지만 ㅋㅋㅋ) 멋졌음!!!!! 대답도 정말 성의껏 해주고 유머러스하기까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를 보고 나서 집에 오는 내내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다. 다음 작품은 뭐가 될런지...얼른 보구싶돠!!!!
끗-
Posted by zerodegree